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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별처럼 들꽃처럼 자신의 길을 간다	나동수	2021-11-01	2001
55	상처가 나아 굳은살이 되고 이어져 튼튼한 갑옷이 된다	나동수	2021-10-25	2092
54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흐름에 몸을 내맡긴다	나동수	2021-10-19	1999
53	올가을도 낙엽이 지는데 그녀가 나무의 언어를 알까?	나동수	2021-10-12	2015
52	오늘 하루 즐거워도 밤 되면 손이 허전하다	나동수	2021-10-05	1893
51	등줄기의 땀을 먹물 삼아 손과 발 온몸으로 인생을 그리다	나동수	2021-09-24	1925
50	자신의 모든 것을 태울지라도 별빛에는 한 점 후회가 없다	나동수	2021-09-17	1899
49	잔잔한 호수에 기어이 돌을 하나 던지다	나동수	2021-09-10	1967
48	안개꽃	나동수	2021-09-06	1874
47	등짐	나동수	2021-08-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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