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이 되기보다 ‘곁’에 머무는 자로 송길원  (Homepage) 2017-03-25(토) 05:30:39, 6169

우파 좌파, 탄핵과 기각, 촛불과 태극기, 찬성편 반대편..... 많이 어지럽습니다. 조용히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더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나는 하루이기를’ ‘더 품격있는 국가로 거듭나는 하루이기를’ #.중국의 선배가 이런 글을 하나 보내와 덧붙입니다. *이제는* 이제는 더이상 분노로 촛불을 밝히지 말자. 이제는 더이상 다툼으로 태극기를 흔들지 말자. 따뜻한 촛불이 모여 얼어붙은 조국이 녹아내리고 뜨거운 태극기가 모여 흩어진 동포가 한덩어리 되게 하자 광화문에서... 시청앞에서... 하나된 대한민국을 백두산까지 한라산까지 치솟아 흐르게 하자 이제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촛불을 들고 이제는 정의로운 마음으로 태극기 흔들자 우리는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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