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홈 > 교육사랑 희망편지 > 송길원의 요즘생각
|
|
|
|
2024년 5월 산행 안내 (철마산,태화강,이바구길,장군봉,천성산,몰운대,지줌산,울산대공원,승학산,이기대,대운산,금정산,망미봉,엄광산)
|
|
|
|
|
| 12달러의 행복 |
|
 송길원 (Homepage) |
 2015-06-24(수) 07:49:36,  3032 |
|
|
“많은 돈을 갖고 있지 않을 땐 그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압니다. 하지만 억만장자가 되면 그 돈은 내 것이 아닙니다. 그 돈은 (나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고 (세상에 지는) 나의 책임입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마윈(馬雲·51·사진) 회장이 한 말입니다. 그는 평소에도 “100만 달러(약 11억2000만 원) 정도 갖고 있으면 운 좋고 행복한 사람이고, 그 돈이 1000만 달러(약 112억 원)에 도달하면 많은 책임과 부담이 따른다”는 지론을 펴왔습니다.
하와이를 방문했을 때 교민들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이민 초기, 시간 당 3불을 벌 때는 그렇게 행복했다고 합니다. 만나면 모여서 고기 구어 먹고 수다 떨고... 그러다 7불을 넘어서면서부터는 모임이 뜸했다고 합니다. 이유가 하나 있었습니다. ‘3불만 더 벌면 10불이 되는데...’ 그 마음이 자신들을 쫒기게 하더라는 겁니다.
마윈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1988년 대학을 졸업한 뒤 작은 지방대학에서 영어선생으로 일하면서 한 달에 12달러(약 1만3440원)를 벌던 때가 내겐 최고의 시절이었다”고.
297억 달러(약 33조2640억 원)로 중국에선 1위, 세계에선 18위인 부자의 이야기치고는 의미심장하지 않나요? |
|
|
| 로그인을 하셔야 코멘트(덧글)을 쓰실 수 있습니다. |
|
|
이전글 :
운영자 토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