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미리보는 대선 결과) 최영도  (Homepage) 2012-12-18(화) 15:29:05, 3979

내일(12월 19일, 수)은 제 18 대 대통령선거의 날입니다. 지금 제가 이 글로써 밝히고자 하는 내용은 내일 저녁 6시 이후면 모든 언론에서 다루게 될 내용들이며, 자정 쯤 되면 사실 확인이 가능할 내용입니다. 30여 시간 뒤면 저절로 알게 될 내용이지만 미리 알려드리는 것은 저의 견해에 대한 책임감 때문입니다. 결과가 나온 후 그럴 줄 알았다고 말하는 것은 책임지는 자세가 아니라 생각되어 결과가 밝혀지기 전에 결과를 알려드리는 것이 책임있는 사람의 자세라 생각되어 미리 천기를 누설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각 현재, 많은 전문가들과 언론들은 내일 선거 결과가 0.5% 또는 1% 이내의 초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적어도 2.5 ~ 3% 정도 차로 약간 여유롭게 두 분 중에 한 분이 당선되도록 결정되어있습니다. 왜 그렇냐구요? 그러면 이제 부터 `두 분 중 어느 분이 대통령이 될 것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국민들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사람을 우리들의 지도자로 뽑을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이 높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대는 정보화시대입니다. 정보화 시대란 말은 신문이나 TV와 같이 한 명의 메세지 전달자가 자신의 뜻만 기록된 정보를 다수에게 전달하던 그런 시대가 아니라, 다수 대 다수가 실시간 쌍방향적으로 메세지를 주고 받는 시대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일방적으로 메세지를 전달하던 시대에는 거짓으로 조작된 정보도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실시간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정보화 시대에는 어떤 목적을 띤 거짓 정보는 곧 거짓으로 밝혀질 확율이 매우 높아 거짓 정보는 생명이 짧을 수 밖에 없고, 무엇때문에 그런 거짓 정보를 생산해 내었는 지 그 이유까지 금방 들통나버리는 세상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정말 전문적인 학식을 갖추지 않으면 알아낼 수 없는 줄기세포 조작 논문도 발각되는 시대가 정보화 시대입니다. 저는 70년대 유신시대에 대학을 다녔습니다. 그 당시는 정보화시대가 아닐 뿐만아니라 모든 언론까지 통제를 받던 시대라 올바른 정보를 얻기가 몹시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당시 나라에서 중대한 사건이 발생되었을 때에는 우리 언론기관의 발표 뿐만아니라 이북방송도 청취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언론에서 전달하는 정보와 이북에서 주장하는 정보를 더하여 2로 나누어 세상을 판단한곤 했었습니다. MB 정부가 들어서서 방통과 공영방송에 자신의 심복들을 배치하여 거짓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있지만, 요즘은 북한 방송을 청취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스마트폰 4천만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정보화 시대가 되다보니 국민들께서 이북방송을 청취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정보 채널을 통해 보다 진실에 접근된 올바른 정보를 관심만 가지면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보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은 어느 후보가 더 거짓 정보를 많이 흘리고 있는 지 벌써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국민을 잘 모르는 정치인들 자기들 끼리만 아직까지 서로 거짓말을 해대고 있습니다. 현명한 국민들은 다양한 정보화 채널로 계속 두 분이 내 뱉어놓은 선거운동 방식의 정보들을 저울질하여 그동안의 결과만으로도 한 분을 결정해 두고 투표 시간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정보화시대가 아니던 옛날에는 일부러 막판 선거 분위기를 혼탁하게 만들어 의식있는 사람들이 더러운 정치판 싸움에 휘말리기 싫다며 투표장에 오지 않도록 유도하는 방법도 잘 통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작전도 그 의도가 다 읽히고 말아 그런 방법을 쓰면 쓸수록 스마트폰으로 투표 독려를 더하게 되기 때문에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런 작전을 펼치는 정보화 시대에 맞지 않는 패거리가 아직도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두 분 중에서 국민의 수준을 높게 보고 국민이 무서워서 선거 운동기간 동안 거짓말을 덜한 후보가 벌써 당선되어있습니다. 누가 당선되어 있을까요? 여러분도 그 정답을 알고 계시거나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혼탁선거라고 쳐보세요. 그리고 다양한 정보를 가리지 말고 다 읽어 보세요. 누가 거짓말을 더 많이 하고 있는 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 채널을 가동하는 국민은 다 알고 있습니다. 정보화 시대에는 진실한 정보만 살아남게 되어있습니다.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고 살짝 옮긴 유명하지 않은 사진도 다 찾아내어 책임을 묻는 시대가 정보화시대입니다. 거리에 운집한 청중 사진을 조작하여 숫자를 불리는 사진 정도는 금방 발각되는 그런 시대가 정보화시대입니다. 4,000만 스마트폰 시대에 일방적 주장만 되풀이하여 혼탁한 선거로 몰아가는 비정보화 세력보다는 다양한 채널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주고 받는 선량한 국민이 더 많은 세상인 정보화시대이기 때문에 거짓말을 작게 한 후보가 여유롭게 이기게 결정되어 있습니다. 내일 여유롭게 당선 되는 그 분이 거짓말을 덜하신 우리의 18 대 대통령이십니다. 그 분에게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냅시다!

최영도		☞ 제가 잘 못 예측하였습니다. 저의 짧은 식견과 경솔함을 나무라 주시기 바랍니다.	2012-12-20 08:48:16
김원중		저 또한 그러하였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2012-12-27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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