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 최영도  (Homepage) 2011-12-11(일) 18:49:32, 3427

어제 달음산을 갔다가 동백섬을 돌고 저녁을 먹고 지하철 역사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 박청룡 유명한 시인은 아닌 듯한 분의 이상한 싯구가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에펠탑 - 파리 박청룡 으로 깊고도 깊소이다 리의 하늘은 참 네 파 신 당 박청룡? 누구지? 이게 뭔 짓이지? 기차가 오기 전 카메라로 얼른 찍어 집에 가서 생각해 보려는데 싯구가 탑을 거꾸로 세워둔 모습이라 바로 세워 보았다. 당 신 네 파 리의 하늘은 참 으로 깊고도 깊소이다 아무 것도 아닌 내용을 독자가 못 알아보게 하려고 히떡 뒤집어 놓은 시인의 마음 통합을 한다. 사퇴를 한다. 불출마를 한다. 비대위를 구성한다. 국민을 위하지 않는 정치인의 욕심이 국민들께 들킬까봐 쉽게 말하지 못하는 여의도와 청와대의 꼼수를 꼬집는 국민의 마음이 뒤집힌 한 편의 시로 태어나게 된 것은 아닐까? 정치인, 당신들의 꼼수는 깊고도 깊소이다!

정호봉		꼼수라는 말이 요즘 유행인지도 모르고 꼼수라는 화두로 글 올렸는 데 또 꼼수라는 화두로 욕심많은 불쌍한 인간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내 친구,최영도 멋진 놈이다. 어쨋던 참 사랑하는 친구야,정치판에는 들지마라.착한 내 친구가 모시장님이나 모대학원장처럼 정치 언저리에서 나이들어 방황할까 걱정이다. 근교산을 찾는 범인으로 행복하게 영원히 살아가길 기도한다.그래도 내 맘은 모시에서 참교육을 펼치는 큰 머슴이 되길 기도한다.백성이 원하는 임금은 나타나야 한다.정치는 섬김이다.원래 지꺼도 아닌 돈 몇 천 억 기부하는 꼴이 가관이다. 참으로 나눠야한다. 내가 가질때 남이 피눈물로 죽어간 절규를 들어야 한다.나눔이 아니라 빚진 걸 돌려 준다는 빚진자의 심정으로 꼼수없는 이상향을 꿈꾼다.	2011-12-13 20:57:32

로그인을 하셔야 코멘트(덧글)을 쓰실 수 있습니다.

이전글 :	다름을 존중하라!
다음글 :	근교산을 찾는 재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