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리랑길 3코스(구포역-구포역) 최영도  (Homepage) 2022-03-29(화) 07:28:27, 147611

(지도를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코스 : 구포역(무궁화 탑승) - 밀양역(하차) - KT&G 밀양지사 - 천경사입구(산성산 들머리) - 용두산(팔각정 쉼터) - 금시당 갈림길 이정표 - 체육공원 - 옹달샘 갈림길 이정표 - 신성산 갈림길 이정표 - 나무턱 계단길(이정표 없는 갈림길) - 산성산 정상 - 산림감시초소 앞 갈림길 이정표 - 활성동 갈림길 이정표 - 금시당 등산로 표시판 - 금시당 백곡재 - 용두연 물갓길 - 고속도로 아래 이정표 - 구단방우 - 용두보 - 천경사 입구 - 천경사 - 청룡사 - 밀양철교 - 밀양강보 - 영남루 수변공원(솔밭) - 밀양교 - 영남루 - 밀양읍성 - 무봉사 - 아랑각 - 밀양강변로 - 영남루(버스정류소, 1, 2, 3, 4, 5, 6번 외 다수 탑승) - 밀양역 -구포역(기차역) ********************************************************************************** 오늘의 산책은 지하철 3호선 구포역에서 5분여 거리에 있는 국철 구포역(☞열차시간운임표)에서 시작된다.(2022. 3. 20.<일, 맑음>, 08시 50분) 며칠 전 예매해두었던 표를 확인한 후 09시 05분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37분을 달려 밀양역에 내렸다.(09시 43분, 53분 소요, 총 소요시간 53분) 밀양역사를 빠져나와 광장으로 나서면 버스정류소가 나타나고, 이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계속 나아가면 KT&G 밀양지사와 GS25 사이 도로에 닿게 된다.(09시 58분, 15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08분) GS25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돌아 잠시만 올라가면 기찻길 아래 굴다리가 나타나고, 굴다리를 지나 직진 방향으로 계속 올라가면 용궁사를 지나 천경사 입구 신성산 들머리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0시 06분, 8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16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산성산(3km) 방향으로 능선길을 따라 가다가 이정표 없는 갈림길이 나타나면 왼쪽 능선길로 계속 나아가면 두 군데의 사각쉘타와 한 군데의 이동통신기지탑을 지나 용두산 정상 팔각정자 쉼터에 닿게 된다.(10시 30분, 24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40분) 정자에 올라 밀양강(용두연유원지)를 한 번 내려다 본 후 가던 방향 능선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금시당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0시 46분, 16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56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산성산(1,300m) 방향 오름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사각쉘타와 플라우드데크길 그리고 체육공원을 지나 옹달샘 약수터 갈림길 스테인레스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이정표에서 안내하는 금시당<300m> 뱡향 왼쪽 내림길을 따라 금시당으로 바로 내려가면 산성산 정상을 다녀오는 것 보다 50분 정도 시간이 단축된다.)(11시 03분, 17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13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산성산(0.6km) 방향으로 오름능선길을 따라 잠시만 올라가면 플라우드데크길과 또 다른 갈림길 이정표가 연달아 나타나고, 연이어 나무턱 계단길이 나타난다. 이 계단을 따라 좀 더 올라가면 이정표 없는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오른쪽 오솔길을 따라 잠시만 더 나아가면 능선길에 닿게 된다. 이 길에서 오른쪽으로 잠시만 더 나아가면 산성산 정상석 앞에 닿게 된다.(11시 19분, 16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29분) 정상석 사진을 한 장 찍은 후 왔던 방향 능선길을 따라 직진방향으로 잠시만 나아가면 산림감시초소 겸용 정자 앞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1시 23분, 4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33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활성동(1.8km) 방향 정자 뒤편 하산길로 조심조심 내려가면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1시 30분, 7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40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용두산 산림욕장(3.3km) 방향으로 잠시만 나아가면 이정표 없는 갈림길이 나타나고, 오른쪽 하산길로 돌아보면 금시당 하산 등산로 안내판이 눈에 띈다.(11시 32분, 2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42분) 금시당 등산로 안내에 따라 가파른 능선길을 계속 내려오면 금시당 백곡재 대문 앞에 닿게 된다.(11시 56분, 24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06분) 백곡재에 들어서서 이곳저곳을 둘러본 후 뒷문으로 나와 용두연 수변길을 따라 잠시만 나아가면 두번째 벤치쉼터에 닿게 된다.(12시 04분, 8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14분) 벤치에 앉아 10여 분에 걸쳐 삼각김밥으로 가벼운 점심식사를 마친 후 가던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면 고속도로 아래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2시 30분, 26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40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용두연 주차장(1,365m) 방향으로 수변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구단방우와 용두보를 지나 아침에 산성산 들머리길인 천경사 입구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다시 닿게 된다.(12시 44분, 14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54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용두연 주차장(0.7km) 방향으로 나아가며 천사전망대에서 용두보를 한 번 내려다 본 후 계속 그 방향으로 잠시만 더 나아가면 천경사 입구에 닿게 된다.(12시 49분, 5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59분) 천경사 입구 오른쪽 돌계단을 따라 잠시만 내려가면 천경사 담벼락길과 데크계단길을 지나 용두연 물가 청룡사가 나타나고, 민물횟집들과 밀양철교를 지나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영남루수변공원으로 건널 수 있는 밀양강보에 닿게 된다.(12시 59분, 10분 소요, 총 소요시간 4시간 09분) 밀양강보를 건너 영남루 수변공원길에 올라서서 솔밭을 지나 잠시만 더 나아가면 오른쪽에 영남루가 보이고 강둑으로 올라서서 오른쪽으로 돌면 밀양교에 닿게 된다.(13시 16분, 17분 소요, 총 소요시간 4시간 26분) 밀양교를 건너면 영남루 입구가 나타나고, 돌계단과 마당을 거쳐 오른쪽 영남루에 올라서서 밀양강을 한 번 내려다 본 후 뒷문으로 나서서 왼쪽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박시춘작곡가님의 생가에 닿게 된다.(13시 34분, 18분 소요, 총 소요시간 4시간 44분) 생가 옆 흉상을 지나 꽃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밀양최초 배수지가 나타나고, 뒤로 돌아 오솔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밀양읍성 성벽길에 닿게 된다.(13시 43분, 9분 소요, 총 소요시간 4시간 53분) 성벽길에 올라서서 건너편 밀양여고를 한 번 바라본 후 성벽길을 따라 잠시만 올라가면 무봉대가 나타난다. 아동산 제일 높은 곳인 이곳 망루에서 밀양강을 다시 한 번 내려다 본 후 성벽길을 따라 나아가다 내려서서 나무턱계단길 아래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이번에는 사명대사 동상이 나타나고, 바로 아래로 내려서면 왼쪽편에 무봉사 뒷문 입구에 닿게 된다.(13시 53분, 10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03분) 절 마당에 들어서서 화단에 핀 수선화와 담장 아래 밀양강을 한 번 내려다 본 후 반대편 문으로 내려서서 담벼락길을 따라 잠시만 나아가면 일주문을 지나 아까 지나왔던 박시춘 생가 옆 밀양아리랑 기념석이 나타나고, 박시춘 생가 가는 반대편 계단길을 따라 내려가면 아랑각에 닿게 된다.(14시 01분, 8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11분) 아랑각 정순문을 들어서서 아랑사를 한 번 들여다 본 후 아랑각을 나서 강변길을 따라 밀양교 쪽으로 조금만 나아가면 오른쪽으로 오르는 돌계단이 나타나고, 계단을 올라서면 영남루 입구에 닿게 된다. 영남루 입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잠시만 나아가면 영남루 버스정류소에 닿게 된다.(14시 09분, 8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19분) 정류소에서 3분을 기다리자 도착한 2번 버스(1, 2, 3, 4, 5, 6번 외 다수 탑승 가능)을 타고 8분을 달려 밀양역 버스정류소에 하차(14시 20분에 하차, 버스를 타고 오며 kt앱으로 14시 56분 발 예매)하였고, 횡단보도를 건너 밀양역 광장에서 20여 분을 기다리다가 입장하여 14시 56분 발 무궁화열차를 타고 25분여를 달려 오늘 트레킹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인 구포역에 닿게 되었다.(15시 25분, 1시간 16분 소요, 총 소요시간 6시간 35분) 국철 구포역에서 시작하여 구포역에서 끝난 총 6시간 35분이 소요된 오늘의 트레킹 중, 기차와 버스를 기다리거나 타고 이동하는데 사용한 시간과 점심도시락 식사 및 휴식한 시간 등으로 소요한 2시간 35분을 제하고 나면 트레킹을 하는데 소요한 총 시간은 4시간 정도로 초보자들에게는 약간 긴 거리의 트레킹 코스였다. 하지만 용두산 팔각정을 지나 닿게 되는 금시당 갈림길 이정표 지점에서 산성산 정상을 거치지 않으면 1시간 가까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코스도 평지에 가까운 길이라 초보자들에게도 알맞은 코스이다. 그리고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하는 4월 초순 경 이 길을 걷게 되면 봄꽃길의 아름다움과 더불이 밀양아리랑 스토리가 있는 길이라 정말 멋진 나들이가 될 것으로 생각되어 이 코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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