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축구 최영도  (Homepage) 2007-11-30(금) 15:06:48, 2756

어제<11/29, 목> 갑작스런 번개 형식의 긴급 축구 모임을 동항중에서 가졌다. 남부지역 학생축구동아리 대표팀의 전력 훈련을 위해 남부교사 축구팀과의 친선 경기를 갖는 자리였다. 그리고 게임 후에는 우리 교사 축구회 현안인 방학 중 축구 연수문제와 훈련계획에 관한 회의도 가졌다. 각 학교의 대표들로 구성된 선수라 그런지 개인적 실력이 탁월했다. 아쉽다면 각 학교로 나눠저 있어 공동 훈련을 통한 포메이션을 해보지 못해 조직력이 부족했던 점이었다. 1쿼터에서는 자기들끼리 주전팀과 대기선수팀 간의 경기였고, 2쿼터에서는 교사와 주전 선수간에 친선경기를 가졌다. 조직력에서 앞선 교사팀이 주도권을 쥐고 있었으나 학생대표의 골키퍼 활약으로 0 : 0 무승부를 기록했다. 더 하고 싶었지만 해가 짧은 관계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아쉽게 게임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중 김수엽선생님이 발목 부상을 입었었는데 결과가 궁금하군요. 게임 후 가진 회의에서는 방학 중 연수에 최대한 많이 참석하여 우리팀 전력 증강의 기회로 삼자고 결정하였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으신 모든 회원 선생님들께서는 이번 연수에 다 참가 하실 수 있도록 게시판에 탑재해 둔 연수공문 인쇄하여 각 학교 행정실에 접수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수요일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김수엽		그렇지 않아도 다들 걱정하실까봐 들어왔습니다. 상태는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왼쪽 발목 인대 손상이구요. 뼈는 이상없습니다. 한동안은 발로하는 모든 운동은 접어야겠네요. 상체 운동은 가능^^ 모두들 운동하실 때 항상 안전에 유의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시작하세요. 축구한다고 축구화만 신는게 준비가 아닌 것 같네요. 요번에 좋은 교훈 얻었습니다. 그럼, 다시 만날 날까지 행복하세요...	2007-12-01 09:56:19
최영도		김수엽샘, 빨리 회복하셔서 같이 땀 흘릴 수 있도록 열심히 관리 잘하세요.	2007-12-02 09:30:09
정상훈		행님 빨리 쾌유하십시오^^ 힘들면..내가 뒤어서 수비 서들일테니...뚤려도 됩니다. 몸 조십하이소	2007-12-03 08: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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