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카푸치노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임규동  (Homepage) 2009-01-19(월) 13:55:17, 34442

너무 간단해서 혼날래나 ? 부부끼리 두잔을 만들어 먹는 방법입니다. 1, 주전자에 물을 끓인다. 2, 머그컵 두개를 준비한다. 3, 국민애용 일반 맥심 커피믹스 끝부분를 가위로 자른다. 4, 설탕 조절 부분을  끝에서 엄지손가락 한마디 부분에 누르고 커피만 컵에 털어 넣느다. 6, 머그컵에 긇인 물을 딱 반만 따른다.  7,잘저어 진한 커피를 만든다.  8, 설탕이나 시럽을 탄 흰우유를 조금 큰 머그컵에 반컵 따라 붓고 회전 믹서로 거품을 낸다.      회전믹서가 없어면 그냥 믹서,그것도 없음 젓가락으로 회전 믹서 속도?로 저으면 된다. 9, 머그컵에 만들어놓은 커피 위에  우유거품을 따라  붓는다. 10, 2% 모자라지만 카푸치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P/S: 반드시 아내가 안보는데서 해야 될 것 이며  거품낸다고 우유 튀거나 설탕 흘리는 경우  를 지극히 조심해야 됨. 차라리 안한만 못함

정기홍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퇴근하면 오늘 밤 집에서 한 잔 해야겠습니다. 우리 집은 커피 마시면 잠을 잘 못자는데 제가 고생하는 건 아닌지 .......ㅎㅎㅎㅎ	2009-01-19 15:57:14
임규동		기본?만 계시면 드셨다고 고생은 안하실겁니다. 혈행(피의 순환)을 더 빠르게 해주는 커피 성분이 도와주실거구요. 약간의 설탕 성분과 거품으로 변한 우유의 마일드한 향과 분위기들이 다 알아서들 도놔주실겁니다. 설탕 싱크대 밑에 흘리지 마세요. 저는 마자 디지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2009-01-19 17:28:10
임규동		아참 우유 좀 데우시면 거품이 더 잘납니다. 귀찮으시면 그냥해도 좋구요.	2009-01-19 17:29:03
김원중		우리 집사람과 꼭 한번 만들어 먹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절대로 흘리지 않겠습니다. 제가 가끔 요리하다 뭐 좀 흐리면 집사람이 얼매나 머라 샀는지...ㅎㅎㅎ	2009-01-19 19:32:37
김영애		남편이 결혼 이십년만에 부엌에 가더니 마누라는 얼씬도 못하게 하더군요. 머 멋진 커피 만들어 대접(?) 한다나 뭐라나... 한참 후 카푸치노 비스무리한 거 만들러 가지고왔길래 은근 감동하면서 마셨죠. 마시고나서 컵 가져다놓으면서 먹은 커피 도로 다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설탕을 모래 밟듯 밟았다 생각해보세요~~~^^*	2009-01-22 10: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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