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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가펀클/For Emily, whenever I may find her.
2016-07-12(화) 19:15:14, 2763


사진을 클릭하면 Simon & Garfunkel의 ‘For Emily, whenever I may find her`fmf 들을 수 있습니다.


마침, 풍경 하나 있어 또 그 풍경 속에 여자 하나, 남자 하나 있어
마치 행복에 겨워 못 견디는 듯한 표정을 연출하는,
그런 이미지 컷을 예전에 여기저기서 우린 질리도록 보아왔을 터이다.
비록 발표 된지가 거의 50여 년이 다되어가지만, 이 같은 이미지 컷과 같은
분위기의 노래 하나가 여기 있다.

가사는 우리 현실의 그것과는 전혀 닮은 바가 없다.
하지만 가사 내 각각의 어휘가 주는 운율은 여지 없이 폴 사이먼Paul Simon 답다.
어휘 조탁(彫琢) 능력은 실로 가히 일급이다.
멜로디도 퍽 곱다. 아마 Paul의 20대 중반 작품인 듯하다.

Simon & Garfunkel의 ‘For Emily, whenever I may find her
(내가 에밀리를 만날 적마다, 정도로 해석된다.)’이다.
‘그녀를 만나기 100미터 전’이러고 번역해도 아주 무방하겠다.

이 노래를 부르는 아트 가펑클Art Garfunkel의 미성(美聲)은 참 일품이다.

What a dream I had                              내가 마침 꿈을 하나 꾸었더랬는데,
Pressed in organdy;                             휘황한 고급 천으로 만들어진,
Clothed in crinoline of smoky burgundy  스모키 버건디 색깔의 크리놀린을 입고 있더라고..
Softer than the rain                               부드럽기가 물방울보다 더 했었지.

I wandered empty streets                     아무 눈에 들지 않는 텅 빈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Down past the shop displays;               상점의 디스플레이도 구경하며 지나쳤었지,
I heard cathedral bells                          때맞춰 성당의 종소리가 댕글~ 울리기에
Tripping down the alley ways               그 좁은 골목길들을 껑충껑충  .
As I walked on.                                   뛰며 내달렸지

And when you ran to me                   그 때, (성당 종소리에 맞춰) 내게 마구 달려온
Your cheeks flushed with the night;     당신의 뺨은 밤의 냉기에 뽈갛게 물들었었지..
We walked on frosted fields of            서리 내린 광장을 걸으며
juniper and lamplight                         향나무 사이 사이의 가로등 아래서
I held your hand.                              당신의 손을 꼬옥 잡았어.

And when I awoke and felt you           이윽고 꿈에서 깨어나 당신의 온기를
Warm and near                                 곁에서 느꼈을 때
I kissed you honey hair with my
grateful tears                                   (神께 드리는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당신의
                                                      고운 머릿결에 입맞췄지.

Oh, I love you, girl;                           오~ 당신을 이렇게 사랑합니다
Oh, I love you                                   이렇게.

ps:
폴 사이먼은 이 노래를 만들 당시 기분은 어떠했을까?
어떤 마음이었을까? 대체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마도 내지는 분명, 오금 간질간질한 소녀 취향의 이 노래를 대강 심심풀이 삼아 만들었을
것이라고 나는 확신을 갖고 짐작한다.

비록 10여 년의 시차는 있지만,
Simon & Garfunkel이 해체된 후, 폴 사이먼의 두번째 솔로 앨범
실린 Track #1 ‘던컨Duncan’의 가사를 보노라면 위의 노래와는 전혀 다른 면목의
Paul Simon을 우린 목격하게 된다.
사실적이고 현실적이고 직유적인 폴 사이먼의 면목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서두 몇 구절을 보노라면;

Couple in the next room bound to win prize
They’ve been going at it all night long
Well, I’m trying to get some sleep
But these motel walls are cheap

모텔 옆방에 든 저 연놈들에게 상을 줘야 할까 보다.
어떻게 밤새 저리 뒹구나.
어휴, 잠 좀 자려 노력해보는데 말이지,
모텔 벽이 너무 얇아서(시끄러 잠들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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