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봉 소산마을길(안평역-범어사역) 최영도  (Homepage) 2022-04-17(일) 07:31:33, 147534

(지도를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코스 : 안평역 4번 출구 - 안평*고촌 버스정류소(73번 버스 환승) - 형제복지지원재단(하차) - 일광테마임도 안내도 - 매곡마을 갈림길 이정표 - 생태터널 - 새등산로 - 옛 형제복지원 건물 - 걸잆음 갈림길 이정표 - 문래봉 정상 - 소산마을 언덕 - 거문산 갈림길 이정표 - 오토바이 출입제한 안내판 - 철마임도 관리사무소 - 풍경속으로 - 소산마을길 - 수도암 뒷문 안내판 - 홍연폭포 - 연꽃공원 - 소나무추어탕(점심식사) - 웅천(중리마을) 버스정류소(73, 184번 버스, 2-3 마을버스) - 범어사역 ********************************************************************************** 오늘의 산행은 안평역(4호선) (☞역세권 정보 보기) 4번 출구에서 시작된다.(2022. 3. 22<화, 낡은 편이나 약간 흐림>, 9시 40분) 4번 출구 계단을 내려서서 앞으로 잠시만 걸어가면 안평*고촌 버스정류소(☞버스노선 보기)에 닿게 된다.(8시 42분, 2분 소요, 총 소요시간 02분) 정류소에서 6분을 기다려 9시 48분에 도착한 73번 아침 지원 버스를 타고 30여 분을 달려 형제복지원재단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하였다.(버스내부 노선도나 버스앱 그리고 정류소 안내표지판의 정류소명은 곰내재로 기록되어 있으나 버스 내부 안내방송은 아직 바꾸지 않고 형제복지원재단으로 녹음되어 있으며, 버스정류소 건너편으로 문래봉 오르는 지름길 들머리길이지만 이 길로 오르면 아직 준비운동이 안된 상태라 심폐에 부담이 많이 되는 길이라 다음에 안내하는 길로 좀 돌아가는 것이 좋은 코스이다)(10시 21분, 39분 소요, 총 소요시간 41분) 버스가 진행하는 반대 방향으로 잠시만 나아가면 생태터널이 나타나고, 터널을 통과하여 조금만 더 나아가면 왼쪽 편에 일광테미임도 안내도가 세워져 있는 곰내재 숲속쉼터에 닿게 된다.(10시 25분, 3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45분) 임도에서 일광산 테마임도 안내도를 한 번 살펴본 후 차량통제대를 지나 임도를 따라 10여 분 쯤 나아가면 함박산 들머리길인 매곡마을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임도가 시작되는 이 곳에서도 왼쪽 가마니형 바닥재가 깔린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바로 생태터널 위로 이어지는 문래봉 등산로이지만 이 곳 역시 준비운동이 안된 상태이기 때문에 가파른 문래봉 능선길에 접어들게 되면 심폐에 부담이 됙 때문에 일광테마 임도를 조금 더 따라 돌다 올라가는 이 길이 더 좋은 코스이다.)(10시 35분, 9분 소요, 총 소요시간 55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매골마을 방향으로 올라가다 곧바로 왼쪽 능선길을 따라 잠시만 올라가면 송전철탑이 나타나고 연이어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0시 40분, 5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0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문래봉(1.0km) 방향으로 잠시만 나아가면 이정표 없는 갈림길이 나타나고, 왼쪽 약간 내림길을 따라 잠시만 더 나아가면 팔각정 쉼터를 지나 생터터널 위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0시 45분, 5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05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소산마을(3.1km) 방향으로 생태터널 위를 지나 오른쪽으로 돌아나아가자 마자 이정표가 나타난다. 이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문레봉이나 소산마을 방향길로 가지 말고 가던 방향길로 잠시만 더 그대로 나아가면 아까 버스정류소 맞은편 들머리길에서 오르는 새등산로에 닿게 된다.(10시 47분, 2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07분) 하얀 로프가 쳐진 새등산를 따라 잠시만 올라가면 옛 형제복지원 건물이 나타나고 잠시 후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0시 54분, 7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14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문래봉(0.5km) 방향으로 계속 올라가면 나무턱 계단길이 계속 되다가 경사가 없는 평평한 능선길에 닿게 된다.(11시 03분, 9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23분) 편평한 능선길에서 간식을 나무며 10여 분 간 휴식을 취한 후 가던 방향 오솔길을 따라 잠시만 나아가면 다시 오름이 시작되고 잠시 후 자연석 바위로 세워놓은 문래봉 정상에 닿게 된다.(11시 21분, 18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41분) 정상에서 6~7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사진도 몇 장 찍은 후 올라오던 방향 오른쪽(사진 화살표 방향 - 문래봉 정상석 맞은편 방향) 하산길을 따라 계속 내려오면 중간에 이정표 없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이곳에서는 리본이 많이 걸려있는 왼쪽 길을 따라 계속 내려오면 화살을 만들 때 사용한 대나무인 이대숲길을 지나 소산마을이 보이는 마을 어귀길이 나타나고 이 길을 따라 좀더 나아가면 거문산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1시 49분, 28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09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거문산 정상(3.9km) 방향으로 편백숲길을 따라 잠시만 나아가면 별 의미없는 이정표가 나타나고, 그 방향 그대로 잠시만 더 나아가면 철고리로프 출입통제선(이 통제선은 등산객들이 아니라 오토바이 라이더들의 통제선)이 나타난다. 통제선을 넘어 조금만 더 나아가면 오토바이 출입통제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에 닿게 된다.(11시 59분, 10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19분) 갈림길에서 왼쪽 오솔길을 따라 잠시만 돌아가면 철마임도관리초소가 나타나고, 왼쪽으로 돌아 잠시만 더 나아가면 무인카페 풍경속으로 앞에 닿게 된다.(12시 04분, 5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24분) 풍경속으로 앞 주차장에 돗자리를 깔고 30분 정도의 간식 시간을 갖고 가던 방향길을 따라 소산마을을 돌아 나아가면 작은 계곡을 건너는 다리 위에 세워져 있는 소산마을 알림돌 앞에 닿게 된다.(12시 53분, 49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13분) 소산마을 이름돌을 지나 포장도로를 따라 10여 분 정도 내려오면 갈림길 이정표가 나타나고, 계속해서 도로를 따라 10여 분 더 내려오면 수도암 뒷문 입구 안내판 앞에 닿게 된다.(13시 13분, 20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33분) 안내판을 지나 도로를 따라 잠시만 내려가면 수도암이 나타나고, 조금 더 내려가서 수도암 출입구를 지나 오른쪽으로 방향을 돌려 비포장 흙길을 따라 잠시만 나아가면 양산 8경 중에 하나인 홍연폭포에 닿게 된다.(13시 22분, 9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42분) 홍연폭포에 10여 분 간에 걸쳐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다시 올라와 점심식사 장소인 소나무추어탕 집으로 향했다. 폴포 아래 저수지를 오른쪽으로 끼고 돌아 도로로 나아가기 위해 아까 지나왔던 수도암 출입구를 지나 계속 나아가면 정관산업로 홍류교 아래를 통과하고 삼거리에서 연꽃공원을 왼쪽으로 끼고 돌아 올라가서 73번 버스가 다니는 도로를 건너면 소나무 추어탕집에 닿게 된다.(13시 49분, 27분 소요, 총 소요시간 4시간 09분) 소나무 추어탕집으로 입장할 때부터 거리두기를 위하여 조별로 1분씩 인터벌을 두고 입장하고, 자리도 뚝뚝 떨어져 앉아 약 40분 간에 걸쳐 식사를 하고, 식당 건너편 연꽃공원 버스정류소에 가니 방금 73번 버스(배차 간격 70분 정도)가 떠나고 없어 아까 지나왔던 연꽃공원입구 버스정류소쪽으로 걸어내려왔다. 이곳에서는 184번 버스(배차 간격 50분 내외)를 확인해 보니 도착하려면 30분이나 기다려야 해서 다음 정류소인 웅천(중리마을)버스정류소로 걸어 내려갔다. 이곳에서는 73번과 184번 외에 기장군 2-3 마을버스도 다니기 때문에 그리로 가보았다. 5분 후 가장 빨리 도착한 기장군 2-3 버스를 타고 36분을 달려 오늘 트레킹의 종착점인 범어사역 5번 출구에서 하차하였다.(15시 36분, 11시간 47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56분) 부산지하철 4호선 안평역에서 시작하여 1호선 범어사역에서 끝난 총 5시간 56분이 소요된 오늘의 트레킹 중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기다리거나 타고 이동하는데 소요된 1시간 20여 분과 간식과 휴식 및 점심 등으로 소요된 1시간 36분을 제하고 나면 트레킹을 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3시간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알맞은 운동량의 코스이다. 그리고 생태터널에서 문래봉 정상까지 오르는 약간 가파른 흙길코스 30여 분(휴식 시간 10분 제외)을 제하고 나면 대부분의 코스가 높낮이 차가 많지 않은 둘레길이므로 초보자에게도 무리가 가지 않는 코스이기도 하다. 그리고 거문산 철마산 소산 매암산 등으로 둘러쌓인 산중 분지마을인 소산마을길을 걸으며 도심에서 그리 머지않은 곳에서 시골 분위기를 느껴 볼 수 있는 코스라 더욱 애정이 가는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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