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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軍艦島) 3편
2022-10-31(월) 07:23:31, 27306
■ 군함도(軍艦島) 3편

징용당해 이곳에 온 한국인들은 해저 1000m가 넘는 갱도를 오르내리며, 허리조차 펼 수 없는 비좁은 공간에서 석탄을 캐는 작업에 동원되었다. 45도 이상의 고온에 가스 폭발 사고도 잦아 너무나도 위험한 작업 환경이었다. 작업 도중 해수(海水)가 갱내로 쏟아져 들어오기도 하여 육지 탄광에 비해 채굴조건이 매우 나빴다. 조선인들은 일제의 석탄 증산요구에 따라 배고픔에 속에서 채탄 작업에 시달렸다.

국무총리 산하 기관인 '대일항쟁기 강제 동원 피해 조사 및 국외 강제 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의 <하시마(端島) 탄광 강제 동원 조선인 사망자 피해 실태 기초 조사>(2012)에 따르면 1943년∼1945년 사이에 약 500~800여 명의 조선인이 이곳에 강제 징용되어 배고픔과 위험 속에서 하루 12시간 동안 채탄 작업에 강제 동원되었다. 그 중 질병, 영양실조, 익사, 탄광사고 또는 탈출을 시도하다 바다에 빠지거나 굶어서 목숨을 잃은 확인된 조선인 사망자만 122명(20�에 이른다. 하지만, 사망자 명단에서 빠졌거나 고의적으로 감춰진 경우가 많아 사망자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짐작된다.

해방 이후, 고향으로 돌아온 생존자들은 “갱도 안은 서지 못할 정도로 좁고 온도가 45도를 넘었다. 노역 중 돌이 떨어져 머리가 찢어지거나 이따금 떨어진 돌에 맞아 사망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루 12시간씩 일하면서 쉴 시간은 몇 분 주지 않고, 심하게 매질을 할 때가 많았다” “탄광이 무너지는 사고가 잦아 죽는 사람이 많았다. 많은 사람이 도망가려 했지만 대부분 잡혀와 심한 고문을 당했다” 등의 참혹한 증언이 이어졌다.

1960년 이후 주요 에너지가 석탄에서 석유로 바뀌어감에 따라 하시마탄광은 쇠퇴해 갔다. 1974년 1월 15일 폐광될 때 약 2,000명까지 줄었던 주민은 4월 20일까지 모두 섬을 떠나 이 후 하시마는 무인도가 되었다. 2001년 미쓰비시는 이 섬을 다카시마 지방 정부에 무상으로 양도했고, 2005년 다카시마가 나가사키시에 편입되면서 하시마는 나가사키에 속하게 되었다.

건물의 노후화와 폐허화에 따라 위험한 곳이 많아서 섬 안으로의 출입은 오랫동안 금지되었다. 하지만, 2005년 8월 23일 보도 관계자에 한해 특별히 상륙이 허가돼 황폐화가 진행되는 섬 안의 모습이 각 매체에 소개되었다. 일본 정부는 '귀중한 해저탄광 유적', '일본 근대화의 상징' 등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며, 200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관광지로 개발해 활용하기 시작했다. 일본의 산업화 유산으로서, 근대 건축의 전시 장소로서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이다. 2008년 나가사키 시에서 '나가사키시 하시마 견학 시설 조례' 와 '하시마 출입의 제한에 관한 조례'가 성립됐다. 이로써 섬의 남부에 정비된 견학 통로에 한해 2009년 4월 22일부터 관광객의 상륙과 견학이 가능해져 월 4,601여 명, 년 59,000여 명이 상륙했다. 지금도 여러 여행사에서 하시마 관광을 진행하고 있는데, 연간 10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한다.

- 4편에 계속

♣ 제공 : KIMSEM의 ‘역사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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