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세번째 일요편지 김준호  (Homepage) 2017-02-19(일) 10:02:10, 6045

대동강 얼음 물도 풀린다는 우수가 지나고 봄의 따스한 기운이 느껴지는 휴일 이네요. ''성화요원 ''이라고 작은 불씨가 모든것을 태우듯이  작은 일도  궁극에는 큰것을 이룰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큰 뜻을 가지고 보잘것 없이 시작한 인성교육이 이젠 함께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화요원이 될때까지 천천히 나아갈것입니다. ''속욕부달''  빨리 할려고 하면 도달하지 못합니다. 지금 우리는 너무나 빠른 것을 좋아하면서 모든일을 급히 서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사회의 부작용은 이루말할수 없습니다. 분열은 항상 좋지않는 결과만 낳습니다. 이념,지역,세대,종교,남북,남녀,빈부,대기업 중소기업,이별,이혼등  말입니다. 분열은 가고 이젠 융합의 가치와 태도를 가져야합니다. 융합의 에너지는 우리 삶을 건강하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고 설득하고 이해하고 포용하는 개방과 상대주의태도가 절실한 시기 입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계절입니다. 봄의 따스한 기운이 우리들 마음속에도 왔으면합니다. 무법천지 보다는 악법이라도 있는것이 좋고, 무정부상태의 혼란 보다는 독재정부가 좋을수 있습니다. 배우자가 없는것 보다는 악처,악부가 좋을수 있습니다. 최고의 법의 판결 보다는 최악의 화해가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나친 합리 보다는 어느 정도 따뜻한 인간미가 그립습니다. 이제 앞만 보지 말고 되돌아보고,현재와 미래를 정직하게 볼 수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늘 건강과 해운이 있는 삶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창의 인성교육원 동구 평생학습관 김준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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