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첫번째 일요편지 김준호  (Homepage) 2017-08-06(일) 12:04:21, 6119

띵똥, 폭염이 심하니 바깥활동을 자제하라는 경보가 연일 이어지는 요즘  건강하게 잘지내시는 지요? 심신의 휴식을 찾는 사람들로 인해 바다,산,계곡은 물론이고 도로까지 사람과 자동차가 넘쳐나고 있는 8월의 첫 휴일입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기에 남이 갖고있는 모두를 내가 가질 수는 없습니다. 가졌다 하더라도 늘 결핍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질투와 시기라는 감정을 누구나 느끼고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누군가에 대한 열등감이 증오로 바뀐 시기와 질투가 범죄와 불행의 원인으로 나타나는 사례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질투와 시기심은 엄격히 구분되어 표현되어야 합니다. 질투는 시기의 상위개념입니다. 질투심은 내가 갖지 못한것을 갖기위해 노력하고 갖고싶다고 욕망하게 만들어 나를 움직이게하는 원동력이 되기도합니다. 그러나 시기심은 내가 갖고 있는데도 더 갖고 싶은 마음입니다. 남의 것이 탐이나서 뺏으려고 하면 시기심 입니다. 이것은 파괴적인 성격이 있기에 불행의 원인이 됩니다. 인간은 도달할 수 없는 대상에게는 질투하지 않습니다. 도달 가능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만 느끼는 감정입니다. 혹여 질투나 시기로 인해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거나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으시면 질투의 감정인지 시기심의 감정 인지를 잘 살펴보고 발전의 원동력이 될수 있도록 하고 불행의 단초가 되지 않도록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것입니다. 배고픈것은 참아도 배아픈것은 못참는다.는 톨스토이 말이 생각납니다. 나무는 제 손으로 가지를 꺾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제 미움으로 가까운 사람들을 베어냅니다. 자존심때문에 일어나는 불행이 너무나 많습니다. 세상에 대단한 사람없습니다. 대단한 사람은 자신입니다.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는  본인의 기준으로 보지 말고 그 사람의 관점으로 이해하고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배려이고 행복과 발전,공유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8월 한달은 나 자신을 찾고 시기하지말고 가까운 사람들을 진정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창의 인성교육원 김 준호배상 ''새로운 자기를 만들지 않은 날들은 모두 잃어버린 것으로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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