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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나만의 음식궁합 찾아 의미 느끼며 마셔라
2023-03-11(토) 06:44:54, 25659
유난히 잦은 비에 긴가민가하는 사이 여름 속으로 성큼 들어서 버렸다. 한낮엔 “덥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날씨. 여름 나려면 또 삼계탕에 인삼주 한 잔 곁들여야 하나 생각하는데, 와인 전문가 최태호는 인삼주 대신 화이트 와인 한 잔 들어보라고 권한다. ‘닭백숙의 살을 발라내 소금에 찍어서 리슬링 품종으로 만든 산도 높고 드라이한 화이트와인 한 잔을 곁들일 수 있다면 이미 무더위는 저 멀리 도망쳐 버릴 것이다’.



(와인전문가 최태호가 와인교양 에세이 ‘잔을 흔들면…’을 펴냈다. 사진은 독일 라인가우지역의 포도밭)

유럽 와인 전문 수입사 아베크와인의 대표이자 와인 웹매거진 ‘더 센트’의 최태호 발행인이 그간 국제신문에 연재한 칼럼을 보완해서 책으로 냈다. ‘잔을 흔들면 와인 맛이 좋아지는 것처럼’에는 일반인이 궁금해할 만한 와인상식은 물론, 와인을 소재로 풀어낸 다양한 삶의 경험이 담겨 있다. 실용적인 와인 교양서로도, 심플한 에세이로도 읽기 좋은 책이다.


보통 사람이 와인에 관해 가장 알고 싶은 정보는 역시 음식과의 궁합 즉 ‘마리아주’(궁합) 아닐까. 타닌이 많은 와인은 질감이 풍부한 음식이나 육류와, 산도가 높은 와인은 기름진 음식과 어울린다. 달달한 와인은 달거나 매운 음식과 잘 맞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와인은 가벼운 음식에 좋지만, 매운 음식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탄산이 있는 와인은 다양한 음식과 무난하게 마실 수 있다. 화이트 와인은 채소와 생선요리, 레드 와인은 육류와 함께하면 좋긴 하다. 그러나 참치처럼 살집이 두툼한 생선에는 또 가볍고 활기찬 레드와인이 잘 어울리고, 닭고기는 육류라도 담백해서 화이트 와인과 더 궁합이 좋으니 이런 원칙이 다 들어맞지도 않는다. 저자는 역시 이것저것 먹고 마셔보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찾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와인에는 ‘숙취’가 따라붙는다. ‘혼술에 소주는 스스로 너무 짠해서’ 와인을 마셨다가 다음 날 머리가 쪼개지는 듯한 느낌과 함께 기상한 경험이 있는가. 포도 껍질에는 타닌과 화학물질인 히스타민이 들어있는데 이 두 성분이 어우러져 두통을 유발한다. 혈액 내 당도를 낮추기 위해 필요한 수분을 공급하지 않아 두통이 오기도 한다. 와인 안주로 과일을 먹으면 필요한 수분과 간 해독에 필요한 당분이 함께 공급돼 좋다고 한다. 물론 더 중요한 건 과음하지 않는 것이다.

저자는 고단한 하루 끝 와인 한모금이 가져다 줄 행복과 여유를 놓치지 말라며 ‘와인 행복론’을 전한다. 품종 기후 토양 생산자 등 제대로 알고 마시려면 한도 끝도 없지만 와인의 매력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특별한 맛’이 아니라 ‘특별한 느낌’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혀 끝을 스치는 느낌도 좋지만, 감성을 스치는 와인이 더 좋다’.

부산가톨릭대 와인전문가과정 책임교수

☞ ‘최태호의 와인 한 잔’ 국제신문 기사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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