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구북구복싱협회장배 생활체육복싱대회 김한결 우승 김원중  (Homepage) 2023-11-08(수) 09:29:56, 7461

<포항권투 백종권세계챔피언 권혁한국챔피언 이을 유망주 탄생>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북구복싱협회주최로 처음 개최된 대회로 주최지 대구와 인접한 경북과 영남지역 중심으로 76명의 선수가 참가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구미뉴스]=대구칠곡시장 특설링에서 지난 5일 개최된 ‘제1회 대구북구복싱협회장배 생활체육복싱대회’에 백종권세계챔피언 권혁한국챔피언을 배출한 포항권투체육관에 그들의 계보를 이을 유망주가 탄생 화제다. 포항권투체육관 김한결 선수는 중학생신분으로 중고등부 -65kg급에 출전, 결승전 32번째 경기에서 대구 복싱팩토리체육관 김성현 선수를 맞아, 2회전에 다운을 한차례 뺏는 등 월등한 경기력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어 우승했다. 경기를 승리하고 내려온 김선수에게 40년 전통 여자세계챔피언 배출 대구대산체육관 이춘광 관장과 베테랑 지도자들이 찾아와 "우승을 축하한다. 최고의 선수다” "그런데 너는 기량이 복싱을 오래한 프로선수 같은데 이런 대회에 나오면 반칙인데”라고 김선수의 차별화된 우수한 기량에 의심의 질문도 하였다. 이에 김선수는 "저는 15세 중학생이고 복싱경력은 8개월, 정식대회 출전도 처음입니다.”라고 말하자, 모두가 놀라며 지도자 제해철 관장에게 "축하드립니다. 역시 세계챔피언배출 포항권투체육관 선수는 수준이 다름니다.” "선배 백종권세계챔피언과 권혁최고챔피언의 뒤를 이을 확실한 유망주가 탄생되었네요.”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선수를 지도한 제해철(64) 관장은 "2년여 동안 코로나19와 불경기로 대회도 거의 없었고, 참가도 어려워 선수발굴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번 대회에 포항권투킥복싱협회 박영근 상임고문님과 김외년회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덕분으로 대회에 참가, 김한결이라는 새 유망주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제1회 대구북구복싱협회장배 생활체육복싱대회’ 구미뉴스 기사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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