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안창석  (Homepage) 2007-12-22(토) 10:41:41, 2903

안창석입니다. 자주, 아니 거의 못 들어와봤네요. 죄송합니다. 우리 학교에서 아무리 애써봐도 접속이 안돼서요. 어제 물어봤더니 학교에서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정보원에 알아봐야 한다는데... 저 말고도 다른 회원들도 학교에서 잘 안된다니까 이유를 알아보고 조치를 취해야할 것 같습니다. 집에서 접속해보니 잘 되네요. 진작에 해볼 걸. 제가 귀가하면 거의 컴퓨터를 안 켜거든요. 워낙에 기계치이기도 하고, 기계를 싫어해서리.... 컴퓨터를 기계로만 여기는 걸 보면 제가 나이에 비해서 정말 구닥다리인 거 같네요. 그러고보면 최영도 선배님을 비롯한 우리 선배님들께서는 정말 신식입니다. 생각이 젊고 자유분방하고 개방적인 선배님들의 모습을 저도 닮고 싶습니다. 그동안 읽어보지 못했던 남부교사 축구회원님들의 글을 읽어봤습니다. 사랑과 정이 가득한 내용들을 보면서 정말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웰빙 체육교과회 소식도, 김수엽 샘 부상에 대한 걱정도, 그리고 덕분에 부상 상태가 호전되어가고 있다는 수엽이의 글도, 상훈이 득녀 소식까지. 아무리 기계치이고 학교 접속 사정이 좋지 못하긴 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 관심과 성의가 부족한 탓이었습니다. 깊이 반성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들락날락거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모든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우리 남부교사 축구회가 처음보다 많이 발전한 것 같습니다. 해운대에 공차러 가는 후배들 보면서 홧김에(?)  시작은 해 놓고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 마음이 무거운 때도 있었는데, 선배님들의 대거 가담(?)으로인해 급발전, 급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뵐 때마다 고마운 마음이지만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업무가 엄청나게 바쁜 데도 불구하고 늘 흐뭇한 미소로 축구회를 전폭 지지해주시는 강대성 선배님께도 감사드리고요. 후배들의 마음을 제가 대신 전하는 겁니다. 그리고 착한 우리 후배들에게도 감사 마음 전합니다. 이건 선배님들의 마음입니다. 선배님들 맞지요? 술 잘 마시고, 놀 때는 신나게 잘 놀고, 축구도 물론 잘 하고, 학교에서도 칭찬받는 후배들! 이런 수많은 칭찬의 표현들이 있는데도 그냥 착한 후배들이란 표현이 제일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약삭 빠르고 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힘 든 일 시키면 왜 나한테 시키느냐고 따질 것만 같은 요즘 젊은 사람들과 너무나 다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2008년이 됩니다. 남은 며칠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고 정다운 모습으로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김수엽		드디어 회장님 입장하셨네요^^ 2008년에는 남부교사축구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자신의 건강과 친목 도모를 위해 개인적으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2007-12-24 09:17:37
안창석		수엽샘! 다리는 많이 나았나? 올 한해, 정말 고생많았다. 학교에서 행사가 많아서 준비한다고 힘들었을텐데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면서 치뤄주어서 주위 사람들이 다들 몸도 마음도 편했던 거 같다. 다리 빨리 나아서 같이 뛰어야지?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고 하는 일 잘 되길 빕니다.	2007-12-24 09: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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