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에서 펼친 남부교사축구와 대시리아전 관전 평가 강대성  (Homepage) 2007-09-17(월) 10:45:44, 3286

운동장을 준비 해 주신 교장 교감선생님과 허락을 얻는데 수고하신 체육과 선생님 그리고 라인 및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먼저 감사드리고 항상 남부 축구 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여 주시는 선배님들께 고마움으로 고개를 숙입니다. 물론 후배님들의 밑거름에 대해서는 항상 감사함을 갖고 있습니다. 1. 남부교사축구(용호동)   나도 함 윙에 서 보고 싶어서 함 해 보았습니다마는 역시였습니다. 이제는 제 나이에 맞는 피해를 주지 않는 위치가 제 위치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항상 배려를 해 주시는 남부축구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나마 운동을 하니 이정도지 이것도 못하면 저는 완전히 폐인이 되어 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항상 고맙고 배려를 위해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저만 좋아서는 아니 될 것 같고 우리회원님들 모두가 좋아야 모든 일들이 잘 되리라 여겨집니다.  용호동의 맑은 공기를 실컷 마셔서 그런지 요즘 컨디션이 제법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2. 시리아전을 관전하기 위해 열심히 일도 했습니다. 그래서 아들놈과 함께 보았는데 평을 내리기에는 제자신이 아직 미약함을 느낍니다. 그렇지만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골대 앞에서의 자신감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외에는 다음에 공부를 많이 해서 평을 함 하고 평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남부교사 축구회 선배님, 동료님, 후배님 다가오는 추석에 가을의 추수만큼 많은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최영도		여러가지로 바쁘실텐데 보이지 않게 뒤에서 도와주시는 것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대 시리아 전을 보면서 조직력을 이용한 우리 축구의 한계라고 느꼈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해 뛰는 선수들이 고맙긴한데 타고 나지 못한ㅇ 선수라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기 보다는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리아 선수들 보다도 개인기량과 축구 감각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한국 축구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보다는 타고난 축구 천재가 필요하며, 그런 천재들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엘리트 중심 체육 정책을 탈피해야 그런 토양이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항상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런 토양을 만드는데 우리 남부교사 축구회처럼 교사들의 체육동아리가 많이 만들어지고 활성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09-17 1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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