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중 축구동아리 최영도  (Homepage) 2007-09-06(목) 07:32:00, 4067

어제는 용호중학교 축구동아리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 자기들끼리 취미로 모여 축구를 즐기는 순수 아마츄어 선수들이었지만 매너와 기량면에서 정식 축구 선수들에게 뒤질 것 같지 않은 훌륭한 팀이었다. 20분 4쿼터로 진행된 경기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4:5로 졌다. 승부에서 우리 교사들이 졌지만 흐뭇한 하루였다. 우리 교사축구회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점은 학생들의 순수 아마츄어 스포츠클럽의 활성화에 있기에 그런 모습이 실현되고 있는 것 같은 희망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웃음을 띄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밝은 모습의 학생들이 아직 눈앞에 어른거린다. 앞으로 학생들의 스포츠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이런 모임을 자주 갖게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이런 수준에 이르는 데는 용호중학교 체육선생님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수고가 무척 많았을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용호중학교 이일태, 하태욱, 강정윤, 정상훈선생님 그리고 교장선생님 선생님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땀방울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영도		용호중 선생님들께 이 글을 용호중학교 홈페이지에 옮기려고 홈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경기군포 용호중은 네이버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 부산용호중 사이트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구글에서 겨우 찾아 일반회원으로 가입하고 글을 올리려 시도해 보니 글 쓸 권한이 없답니다. 찾아오는 길도 어렵게 만들어 두시고, 글 올리는 권한도 폐쇄적인 걸로 봤을 때 홈페이지 담당선생님이나 교장선생님 마인드가 요즘 학생들과는 동떨어져 있는 것은 아닌지 약간 걱정되었습니다. 용호중 선생님들께서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이 학교 홈을 통해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 홈페이지를 개방적으로 바꾸시는게 어떠실런지 한번 고민 부탁드립니다.	2007-09-06 07:58:57
하태욱		이제서야 회원 가입을 하게되었습니다.... 귀차니즘으로인해 하루하루 미루다가 여기까지 온것 같습니다..정말 송구스럽습니다...어제는 우리학생들에게도 정말 멋진 추억의 장으로 남을것 같습니다..사제동행으로 운동장에서 같이 흘린 땀방울 만으로도 아주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자리해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홈페이지 관련문제는 정보부장선생님께 꼭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남부축구회에대한 변함없는 열정과 애정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 후배들도 앞으로 남부축구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2007-09-06 12:22:48	2007-09-06 12:49:22
송향은		퇴근 시간이 6시인 관계로 늘 경기를 다 보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유니폼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다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래요~^^* 담 경기때 뵐게요!!	2007-09-09 12: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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