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백양산) 둘레길(덕천역-모라주공) 최영도  (Homepage) 2011-08-20(토) 08:32:33, 37304

* 코스 : 덕천역 9번 출구 - 덕천주공 아파트 - 체육공원 - 돌너덜 - 삼경장미아파트 안내 이정표 쉼터 - 벽산아파트 안내 이정표 - 포장마차 갈림길 - 운수사 - 모라주공 버스정류장 오늘의 산책은 2-3호선 환승역인 덕천역(☞사이버스테이션) 9번 출구에서 시작된다.(2011. 8. 13.<토, 맑음>, 오전 10시 02분) 덕천역 9번 출구를 나서자마자 오른쪽으로 파리바게트가 보인다. 파리바게트를 지나면서 오른쪽으로 돌면 차량 두 대가 겨우 비껴 갈 수 있는 도로가 300여M 쯤 곧게 펼쳐져있다. 그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더 진행이 될 수 없는 중복도로를 만나게 된다.(10시 07분, 5분 소요) 그 곳에서 왼쪽으로 돌아 수정 목욕탕을 지나 70m 쯤 앞에 있는 건널목을 건너 `나들가게` 오른쪽 길로 조금 걸어 올라가면 장보고마트가 나오며 바로 위로 `백양맛나`라는 간판이 붙어 있는 사거리 길이 나타난다..(10시 15분, 8분 소요)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돌아 모라주공 쪽으로 걸어가면 아파트 상가 맞은편으로 105동이 보이고 바로 옆으로 놀이터로 오르는 계단이 보인다.(10시 21분, 6분 소요) 놀이터에 올라서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뒤쪽 난간 너머로 사람들이 다닌 흔적으로 인한 오솔길을 따라 계속 오르면 또 다시 난간이 나타나고 그 난간을 지나면 두 갈래 오솔길이 나오는데 오른쪽 길을 따라 잠시만 오르면 능선길에 접어 들게 된다.(10시 30분, 9분 소요) 그 능선길을 따라 10여분 올라가면 작은 체육시설 쉼터가 먼저 하나 나타난다. (10시 40분, 10분 소요) 이 곳에서 잠시 쉰 후 계속해서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백양산 둘레길에 이어지는 체육공원이 하나 더 나타나는데 이제부터는 이정표에서 백양터널, 운수사를 안내하는 방향대로 평탄한 길을 계속 걸으면 된다. (11시 00분, 20분 소요) 이 곳에서도 땀을 식히고 숨을 고른 후 이정표에서 백양터널을 안내하는 방향대로 걸어가면 돌너덜 길이 두어번 나오고 또 이정표가 있는 쉼터에 이르게 된다. (11시 13분, 13분 소요) 이 곳에서도 이정표의 안내를 따라 백양터널 쪽으로 십여분 걷다보면 지점을 알려주는 위치목(가-15)이 박혀있는 폭이 같은 갈래길을 만나게 된다. (11시 27분, 14분 소요) 이 갈림길에는 이정표가 없어서 길을 잃기 쉬운데 오른쪽 길인 아랫길을 따라 잠시 걸어 내려가면 이정표가 있는 체육공원 쉼터에 이르게 된다.(11시 33분, 6분 소요) 이 곳에서도 백양터널과 운수사를 안내하는 이정표의 지시대로 계속 걷게 되면 5~6분 단위로 이정표가 계속 나타나고 돌너덜길 작은 목재다리 등도 나타나다가 정상으로 오르는 길과 하산하는 길인 것 같은 제법 넓은 갈림길에 닿게 되는데 이곳에는 이정표가 없고 벤치만 놓여져 있다.(11시 58분, 25분 소요) 이 곳에서는 정상으로 올르는 길 일 것 같은 왼쪽 길로 30m 가량 걸어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오솔길이 나타나고 그 길로 쭉 걸어나가면 돌담 무덤을 지나 이칠 약수터에 닿게된다.(12시 03분, 5분 소요) 약수터에서 목을 축인 후 계속 걸어 나가면 작은 계곡을 지나 운수사가 나타난다.(12시 06분, 3분 소요) 운수사 아래로 하산 길인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잠시만 내려 오면 작은 다리가 보이는데 이 다리를 건너자 마자 왼쪽 편에 계곡으로 접어드는 오솔길이 나타난다.(12시 09분, 3분 소요) 오솔길을 따라 잠시만 내려오면 잘 정비된 계곡을 따라 조금 길이 넓어지고 그 길을 따라 계속 내려오면 찻길에 닿게 된다.(12시 21분, 12분 소요) 등산로 끝지점인 포장도로에서 왼쪽으로 돌자마자 백양터널 모라동 회차지점이 나타나는데 그 곳에 버스정류장이 없어 요금소와 육교가 보이는 지점까지 한참을 걸어 내려와야한다.(부산시청 대중교통과에 버스정류장 설치 건의서 제출 했음). 육교 바로 아래 양쪽으로 버스정류장이 보이는데 이 버스는 김해로 가는 1004번 직행 버스정류장이라 육교를 건너 모라주공단지 까지 걸어들어가야 정류장이 있으므로 그 곳에서 오늘의 산행이 끝이납니다.(12시 33분, 12분 소요) 총 산책 시간 2시간 30분 중 전반부 50여분 간은 땀도 제법 흐르는 산행으로 운동량도 적당할 것 같고, 산행 후반부 지점인 운수사 아래 운수천에서는 발도 한 번 담그고 휴식을 취할 수도 있어 참 좋은 둘레길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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