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황령산, 금련산) 둘레길(배산역-금련산역) 최영도  (Homepage) 2011-07-22(금) 14:12:34, 37038

* 코스 : 배산역 5번 출구 - 연산동 현대아파트 입구 - 황령산둘레길 이정표 - 우암사 - 얼음골 약수터 - 동수영중 뒤 체육공원 - 금련암 - 도시고속 광안터널입구 - 철탑 - mireco 철책 - 금련산수련원 뒷문 - 옥천약수터 - 생활체육공원 - 중앙교회 - 금련산역 6번 출구 ********************************************************************************** 황금둘레길은 황령산과 금련산의 첫 머리 글자를 따온 우리 부산의 아름다운 새 둘레길 이름이다. 약 17KM에 이르는 전체 구간 중 오늘 구간은 배산역에서 금련산역까지 약 5.5KM의 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산행은 배산역(☞사이버스테이션) 5번 출구에서 시작된다.(2011. 7. 20.<수, 맑음>, 10시 17분)(2012.6.4. 수정 보완) 출구에서 나오는 방향(양정방향)으로 300M 쯤 앞으로 전진하면 제법 큰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올려다보면 연산동 현대아파트 103동이 보이고 그 앞 쪽 오른편으로 철책이 있고 철책 아래로 짧은 기둥 같은 것이 보인다. 그 기둥 같이 생긴 것에 가까이 접근해 보면 그 곳이 금련산 능선으로 안내해 주는 고마운 나무 사다리 길이다. (10시 21분, 4분 소요) 사다리를 오르면 편백 숲, 소나무 숲, 오리나무 숲 길 등이 조금씩 가파르게 펼쳐지다가 용문사를 안내하는 이정표에 이르게 된다. (10시 33분, 12분 소요) 용문사를 가리키는 방향대로 조금만 더 걸어올라서면 작은 쉼터가 펼쳐지고 그 쉼터를 가로질러 조금 더 나아가면 또 이정표가 나타난다. (10시 38분, 5분 소요) 이정표가 지시하는 우암사 방향으로 전진하다보면 용문사와 우암사 갈림길 이정표를 다시 만나게 된다.(10시 45분, 7분 소요) 그곳에서 우암사 방향으로 조금만 움직이다보면 우암사와 정상가는 갈림길 이정표를 또 만나게 된다. (10시 48분, 3분 소요) 이정표 지시대로 쭉 걸어나가면 우암사 경내에 당도하게 되는데, 이 절의 특징은 일제시대의 구리광산이 폐광되면서 동굴 암자로 꾸민 절이기에 처음 찾는 분이라면 60여m에 이르는 동굴에 한 번 들어가볼 만한 곳이다. (10시 56분, 8분 소요) 대웅전 맞은편으로 둘레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그 길을 따라 약간 아래로 내려서면 잘 닦여진 금련산 둘레길을 만나게 된다. (10시 59분, 3분 소요) 그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쭉 걸어나가면 약간 오르막 계단이 나타나며 오른쪽에 작은 쉼터가 나타나는데 그 곳이 얼음골 약수터이다.(11시 6분, 7분 소요) 약수터를 나서면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이 이정표가 문제이다. 동수영중학교 방향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없다. 이정표를 지나자마자 위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 계단으로 방향을 잡아야 동수영중 방향이다. 그 길을 따라 쭉 나아가면 화단에 이정표가 서있고 그 앞은 체육공원이다. (11시 10분, 4분 소요)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동수영중 방향으로 체육공원을 가로질러 편백 숲길을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타난다.(11시 15분, 5분 소요) 오른쪽 길을 택해 쭉 아래로 내려오다 보면 작은 체육공원이 또 나타나는데.(11시 17분, 2분 소요) 체육공원 앞을 그대로 지나쳐 잠시만 내려오면 바로 아래 또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이곳에서도 오른쪽 길로 나아가면 길이 넓어지면서 오른쪽으로 낡은 물탱크 같은 것이 보인다.(11시 22분, 5분 소요) 물탱크를 지나면서 오른쪽 약간 오르막 길을 오르면 계곡을 건널 수 있는 잠수형 다리가 보이면서 길이 이어진다.(11시 23분, 1분 소요)(2012년 6월 3일, 이 잠수형 다리 위로 철재 다리를 건설 중에 있었음. 다음에는 그 다리를 건너게 될 것으로 생각됨) 그 길을 따라 조금 걸어나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계단이 있는 아래길을 택해야한다.(11시 25분, 2분 소요) 계단길이 끝나면서 참두릅 집단 서식지가 나타나고 계속 하산하게 되면서 숲 사이로 도시고속도로가 보여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사유지를 돌아가기 위한 둘레길임) 그 길대로 계속 내려오다 보면 도시고속도로 아래 통로가 나타나고 앞쪽으로 금련암 가는 길 안내판이 나타난다.(11시 30분, 5분 소요) 안내판 아래 왼쪽 나무가지에 리본이 달려있고 철책 왼편으로 좁은 오솔길이 열려있다. 이 길로 쭉 걸어 올라가면 작은 나무다리와 뒤편으로 돌탑이 나타난다. (11시 38분, 8분 소요) 돌탑을 지나자 마자 왼쪽으로 돌아 앞으로 쭉 나아가면 철탑이 나타난다.(11시 46분, 8분 소요) 철탑을 지나자마자 산길 교차로가 나타나는데 그대로 직진하여 조금만 더 나아가면 또 철탑이 나타난다(11시 48분, 2분 소요) 이번에 나타난 철탑은 지나가지 말고 그 전에 오른쪽으로 오르는 나무턱 흙계단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한국광해공단(광산피해 방지의 임무를 수행하는 공단)철책에 닿게 된다.(11시 51분, 3분 소요) 철책을 따라 쭉 걸어가면 또 다른 철책 금련산 수련원 철책을 만나게된다.(11시 54분, 3분 소요) 수련원 철책따라 쭉 걸어가면 로프가 많이 쳐져 있는 옥천약수터 아랫길에 닿게된다.(11시 58분, 4분 소요) 약수터 아랫길을 지나 앞쪽으로 나있는 하산길로 접어들면 마지막 이정표가 나타난다.(12시 05분, 7분 소요) 이정표에서 가르쳐 준 중앙교회 방향으로 쭉 나아가면 편백 생활체육공원을 지나 순환도로가 나타나고 왼편으로 중앙교회가 보인다.(12시 10분, 5분 소요) 교회를 지나 아래로 보면 푸른산장이란 오리구이집 간판이 보이고 담벼락이 끝나는 지점 맞으편으로 토스트 집이 있는데 그 집 오른편으로 골목길이 열린다.(12시 15분, 5분 소요) 골목길로 접어들어 10여m 쯤 전진하면 오른편으로 소방도로가 나있고 저 아래로 큰 길이 보인다. 큰 길까지 걸어내려와 왼쪽으로 돌아 50여m를 걸어 올라가면 그 곳에 오늘 산행의 종착지인 금련산 6번역이 있습니다.(12시 20분, 5분 소요) * 혼자서 쉬지 않고 천천히 걸었더니 2시간 03분이 소요되었습니다. 간식도 좀 하고 천천히 얘기 나누면서 걸으면 2시간 40분 ~ 3시간 쯤 걸리는 거리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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