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황령산, 금련산) 둘레길(문전역-배산역) 최영도  (Homepage) 2011-07-18(월) 21:01:45, 37516

* 코스 : 문전역 4번 출구 - 행복한병원(구, 춘해대학) - 돌산공원 - 산복도로 - 금련암 - 황령산 레포츠공원 - 동의과학대학 위 언덕 - 양동여중 뒤 산길 - 물만골 - 함박약수터 - 약수사 - 장승공원 - 마하사 - 연산동 현대아파트 입구 - 배산역 5번 출구 황금둘레길은 황령산과 금련산의 첫 머리 글자를 따온 우리 부산의 아름다운 새 둘레길 이름이다. 약 17KM에 이르는 전체 구간 중 오늘 구간은 문전역에서 배산역까지 약 6KM의 길을 소개하고자한다. 산행이 시작되는 문전역(국제금융 부산은행역으로 개명)의 역명은 문현동의 문자와 전포동의 전자를 합쳐서 만든 이름이다. 문전역은 부산진구 전포동과 남구 문현동의 경계 지역에 있는 역이다. 그래서 문전역(☞사이버스테이션) 4번 출구를 나서면 전방 100M 지점 도로가에 부산진구가 시작되는 지점임을 알리는 파란색 큰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바로 앞에 ‘삐까뻔쩍’ 이라는 광택제 상회가 있는데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돌산으로 오르는 소방도로가 열려있다. 이 길을 따라 300M 쯤 올라가면 길이 막히면서 좌우로 길이 열리는데 왼쪽 길로 돌아 전진해야한다. 왼쪽 길로 100M 쯤 전진해가면 작은 사거리가 나오는데 이 사거리에서 위 사진의 건물이 있는 오른쪽 길로 돌아 좁은 골목길로 접어 들어야한다. 이 길을 20M 쯤 걸어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돌면서 길이 연결되고 그 길을 따라 계속 100M 쯤 전진해가면 우측으로 행복한 병원 벽면이 나오면서 오른쪽으로 돌산에 닿는 계단길이 나온다. 계단을 따라 끝가지 올라서면 좌우 길로 나뉘는데 이곳에서 왼편으로 돌아 골목이 끝날 때까지 전진해가면 오른쪽으로 돌산으로 오르는 계단 길이 나오고 그 계단 길을 따라 7~8분 오르면 돌산공원에 이르게 된다. 돌산공원 입구에서 앞 산 쪽으로 쳐다보면 금수암이라는 골목 암자가 보이는데 그 곳이 문현동 달동네 벽화골목길이다. 행복한 벽화 골목길을 따라 200여M 전진해가면 산복도로가 보이고 건너편으로 황령산 오르는 길이 열리는데 위 사진에서 보이는 건너편 계단으로 오르면 바람고개로 오르는 길이기 때문에 그 계단으로 오르지 말고 왼쪽으로 돌아 30여M 쯤 가면 문현동 배수지 가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오고 계속 10M 쯤 더 가면 오른편으로 황령산 둘레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보인다. 황령산 둘레길이란 위 사진의 안내판만 찾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길 찾기도 쉬워지고 오르막도 거의 없어 걷기도 편안해 지는 산행이 시작될 것이다. 그런데 이번 산행의 출발점이었던 문전역 4번 출구에서 이곳까지 소요 시간은 천천히 걸었을 경우 약 40여분이 소요되는 거리이다. 황령산둘레길 이정표 위쪽을 보면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그 뒤 오른편으로 이정표가 서있는데 지금부터는 50여M 정도 마다 사진과 같은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어 갈림길이 나타나면 근처의 나무에 안내판이 붙어 있는지 확인하면서 걷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산불 감시초소 뒤 이정표에서 레포츠공원 쪽으로 12~3분 정도 전진해 가면 금련암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에서 길을 잃기 쉽다. 금련암으로 오르지 말고 아래 약수터로 향해야한다. 약수터 맞은편에 작은 체육공원 구름사다리 사이를 관통하여 지나가면 다시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고 안내판대로 전진하면 레포츠 공원 끝 지점인 축구장이 나온다. 축구장이 끝나면 다시 시멘트 포장길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산 위쪽으로 30M 올라가면 건너편으로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는 나무를 만나게 되고 그 길을 따라 50M 쯤 계속 내려오면 오른편으로 안내판이 부착된 길을 또 만나게 된다. 그 길을 따라 십여 분 계속 걷게 되면 동의과학대학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지나게 되고 한 5분 정도 더 걷게 되면 평상이 놓여있고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부터는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지 않는데 평상을 지나면서 건너편 오른쪽으로 이어진 길을 택하는 것이 더 편한 길이다. 이 길을 따라 10여 분 더 전진해 가면 양동여중에서 올라오는 길의 정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 길을 곧장 따라 걸으면 물만골에서 황령산으로 오르는 포장길 산복도로에 이르게 된다. 산복도로를 건너 함박체육공원과 약수터 방향으로 300M 쯤 전진하면 화장실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화장을 하고(안하면 나중에 후회함) 2~3분 더 걸어가면 약수터가 나오는데 약수터 아래로 계단길이 보인다. 계단 아래로 3~4분 내려오면 약수사라는 작은 절이 보이고 그 절을 돌아지나면 장승공원이 나타난다. 장승공원 앞 이정표를 보고 마하사 방향으로 조금 걸어 나오면 마하사가는 포장도로가 나오고 건너편으로 황령산 둘레길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는 길로 접어들면 오늘의 마지막 둘레길이 펼쳐지게 된다. 이곳에서는 외길이라 그 길만 따라가다가 15~6분 정도 걸어가면 우측통행을 알리는 안내판이 보이는데 그 길로 10여M 걸어 나가면 왼쪽으로 하산길이 열린다. 이 길을 따라 5~6분 내리서면 연산동 현대아파트로 내려가는 나무 사다리를 만나게 되어 산길은 끝이난다. 큰 도로 쪽으로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300여M 걸어 올라가면 오늘의 종착지 배산역 5번 출구가 뱐겨 줄 것입니다.(총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 ~ 3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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