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종남산(구포역-구포역) 최영도  (Homepage) 2020-03-27(금) 08:42:07, 42515

(지도를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코스 : 구포역(기차역) - 밀양역(5번 버스환승) - 고노실마을(하차) - 감밭농원가든 안내판(종남산 이정표) - 미덕사 안내판(종남산 이정표) - 헬기장 갈림길 안내 이정표 - 약수터 - 팔각정 입구 이정표 - 능선삼거리 이정표 - 전망대 - 종남산 정상(봉수대) - 능선삼거리 이정표 - 헬기장 - 헬기장 갈림길 이정표 갈림길 - 수종개선사업 공사로 - 기산소류지 - 기산마을 버스정류소(5번 탑승) - 밀양역 - 구포역(기차역) ********************************************************************************** 오늘의 산책은 지하철 3호선 구포역에서 5분여 거리에 있는 국철 구포역(☞열차시간운임표)에서 시작된다.(2020. 3. 5.<목, 맑음>, 07시 50분) 번개통신을 보고 참가한 몇 분을 만나 구포역에서 08시 02분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35여 분을 달려 밀양역에 내렸다.(08시 38분, 48분 소요, 총 소요시간 48분) 역사를 빠져나와 광장 정면에 있는 버스정류소에서 27분여를 기다려서 평일은 9시 10분(공휴일은 9시 5분)에 출발하는 5번 버스(시골 버스들은 시간을 잘 지키지 않음, 평일인데 이 날도 9시 06분에 출발해 버림)를 타고 5분 여를 달려 고노실마을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하였다.(09시 11분, 33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21분) 차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동네를 따라 잠시만 들어가면 이정표가 나타나고, 이곳에서 종남산 봉수대(4.3km)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과수원과 임도를 지나 미덕사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09시 28분, 17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38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종남산 봉수대(2.8km 잘못 표기, 3.8km) 돌자마자 다시 만나게 되는 갈림길이 나타나고, 산길로 접어들어 8분 정도 올라가면 이정표 없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왼족으로 돌아 조금더 나아가면 좀전에 나뉘어 졌던 임도에 다시 닿게 된다.(09시 43분, 15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53분) 임도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급커브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0시 01분, 18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11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종남산 봉수대(2.7km)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잠시만 올라가면 갈림길 이정표가 나타나고, 계속해서 임도를 따라 나아가면 약수터 앞에 닿게 된다.(10시 17분, 16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27분) 약수터에서 약수를 한잔 들이킨 후 쉬엄쉬엄 임도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왼쪽편에 팔각정이 보이는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0시 40분, 23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50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종남산 봉수대(900m) 방향으로 산길을 따라 지그재그로 계속 올라가면 능선삼거리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1시 0분, 20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10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종남산 봉수대(400m) 방향으로 잠시만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타나고, 잠시 쉬면서 사진도 찍은 후 가던 방향 오름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봉수대가 있는 종남산 정상에 닿게 된다.(11시 19분, 19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29분) 정상에서 발아래 밀양 시내를 한 번 내려다 본 후 기념촬영도 하고 점심식사를 하며 50여분 정도 시간을 보낸 후 올라왔던 길을 따라 잠시만 내려가면 아까 지나왔던 능선삼거리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2시 20분, 1시간 01분 소요, 총 소요시간 4시간 30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핼기장(100m) 방향으로 잠시만 올라가면 헬기장이 나타나고, 그 곳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상남보건지소(2.7km)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계속 내려가면 임도가 나타나고 조금만 더 나아가면 아까 지나왔던 수종개선 사업 중인 공사로에 닿게 된다.(12시 56분, 36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06분) 공사로에서 오른쪽 중장비가 다니는 경사가 약간 급한 임시길을 따라 계속 내려오면 마을길이 나타나고 마을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기산소류지와 시골집들을 지나 삼포식당 앞 버스정류소에 닿게 된다.(13시 27분, 31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37분) 버스정류소에서 10여 분을 기다려 도착한 교동2(시골버스는 한 버스가 여러노선을 번갈아가면서 운행하기 때문에 버스 차체에 번호를 게시하지 않고 전자판으로 상황에 맞게 버스노선 번호를 조정하기 때문에 버스 도착 시 기사님께 목적지를 말하며 물어보아야한다. 이번에 탄 2번 버스도 아침에 탑승했던 5번 버스였는데 기사님이 전자판을 바꾸지 않고 운행하는 바람에 2번으로 알아 타지 않을 뻔 했음.) 버스를 타고 10여 분을 달려 밀양역에서 하차하였다.(13시 52분, 25분 소요, 총 소요시간 6시간 02분) 구포발 기차 출발 시간이 한 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역전다방에 들러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시간을 보내다가 14시 56분 발 기차를 타고 구포역에 내림으로써 오늘의 산행을 종료하였다.(15시 25분, 1시간 33분 소요, 총 소요시간 7시간 35분) 국철 구포역에서 시작하여 구포역에서 끝난 총 7시간 35분이 소요된 오늘의 산행 중 기차와 버스를 기다리거나 타고 이동하는데 사용한 시간과 점심식사 및 휴식 등으로 소요한 시간 등 4시간 10분을 제하고 나면 산길을 걸은 총 시간은 3시간 25분 정도로 중급의 산행코스로 초보자들에게는 약간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운 코스이기는 하나 진달래가 활짝 피는 4월 초순 경 정상에서 밀양 시내를 내려다보게 되면 붉은 진달래와 밀양강의 푸른 물줄기가 어울어지는 정말 멋진 풍경을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산할 때 헬기장 능선 진달래 오솔길로 하산할 수 있어 정말 멋진 봄 산행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이 코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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