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봉화산 가는 길(부전역-부전역) 최영도  (Homepage) 2017-04-27(목) 08:54:40, 42524

(지도를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코스 : 부전역(기차역) - 한림정역 - 한림초등학교 - 체육공원 - 체육공원 정자쉼터 - 전망대쉼터 - 봉화산 정상(호미 든 관음상) - 사자바위(자암봉수대) - 정토원 - 부엉이바위 - 노무현대통령 묘역 - 대통령생가 - 봉하마을 안내소(택시콜) - 진영역(기차 탑승) - 부전역(기차역) ********************************************************************************** 오늘의 산책은 지하철 1호선 부전역에서 5분여 거리에 있는 국철 부전역(☞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2017. 2. 19.<일, 맑음>, 10시 20분) 전날 예매한 표를 확인한 후 부전역에서 10시 35분에 출발하는 열차이지만 일찍부터 대기하고 있어 25분경에 승강장으로 내려가 기차를 타고 한시간 정도를 달려 한림정역에 내렸다.(11시 31분, 1시간 11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11분) 역사를 빠져나와 광장에 있는 주변도를 한 번 훑어본 후 11시 방향 도로를 따라 계속 나아가면 한림초등학교 앞에 닿게 된다.(11시 41분, 10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21분) 한림초등학교 앞에서 왼쪽으로 돌아 학교를 오른쪽으로 끼고 돌면서 한림성당 골목길을 따라 계속 돌아가면 학교 건물 뒤 작은 농장 앞 이정표 없는 갈림길에 닿게 된다.(11시 45분, 4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25분) 갈림길에서 왼쪽 약간 오름길을 따라 조금만 더 나아가면 이정표 없는 또 다른 갈림길 앞에 닿게 된다.(11시 48분, 3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28분) 오른쪽 약간 오름길을 따라 작은 고개를 넘어 돌아가면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1시 52분, 4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32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체육공원(0.4km) 방향으로 과수원 사잇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다 작은 언덕 위로 올라서면 체육공원 쉼터에 닿게 된다.(11시 56분, 4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36분) 체육공원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완만한 산오름 오솔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쉼터를 지나 체육공원 정자 앞 갈림길 이정표에 닿게 된다.(12시 09분, 13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49분) 이정표에 문제가 있어 하산길만 안내하고 다른 진행 방향은 표시가 없어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직진 방향 오솔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자 또 다른 이정표 앞에 닿게 되었다.(12시 15분, 6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55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호미 든 관음상(1.5km) 방향으로 오솔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몇 개의 이정표를 더 지나 전망대가 있는 쉼터 앞에 닿게 된다.(12시 29분, 14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09분) 전망대에 올라 낙동강과 마을을 한 번 내려다 본 후 가던 길로 계속 나아가면 맻 개의 이정표를 지나 호미를 들고 있는 호미 든 관음상 앞에 닿게 된다.(12시 46분, 17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26분) 관음상을 한바퀴 돌면서 각 전망대에서 아래 마을을 내려다 본 후 올라온 길과 반대편 능선길을 따라 숲속을 지나면 자암봉수대가 있는 사자바위에 닿게 된다.(13시 0분, 14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40분) 사자바위에서 바로 아래 노무현대통령 묘역을 한 번 내려다 본 후 나무계단을 따라 정토원 마당으로 내려서서 정토원 이곳저곳을 돌아본 후 능선길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이정표가 나타나고,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정토원 방향으로 내려서면 정토원으로 오르는 찻길 옆 정자 쉼터에 닿게 된다.(13시 14분, 14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54분) 정자 쉼터에서 40여 분 간의 점심식사를 한 후 방금 지나왔던 이정표 방향으로 올라가서 그 이정표가 안내하는 봉하마을(0.5km) 방향으로 잠시만 내려서면 새로운 이정표가 나타나고, 그곳에서 안내하는 부엉이바위를 향해 나무턱 계단을 잠시만 오르면 또 다른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방향에 출입을 할 수 없도록 철조망을 쳐둔 부엉이바위 입구에 닿게 된다.(14시 04분, 50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44분) 철조망 때문에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부엉이바위에서 돌아서서 왔던 계단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마애불도 보고 봉하마을로 향해 걸어내려가면 뒤로 사자바위가 보이는 노무현대통령 묘역에 닿게 된다.(14시 17분, 13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57분) 묘역에서 잠시 묵념을 한 후 왼쪽편 부엉이 바위도 한 번 보고 마을길로 내려오면서 기차 시간 관계상 멀리서 생가와 기념관을 바라만 본 후 그냥 지나쳐 마을 입구 관광안내소를 찾았다.(14시 29분, 12분 소요, 총 소요시간 4시간 09분) 관광안내소에서 택시 회사 전화번호를 몇 개 소개 받아 콜을 한 후 10여 분 후에 도착한 택시(택시 요금은 콜비용을 별도로 부과하진 않았지만 미터기를 할정료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어 짧은 거리였지만 8,100원이 나왔고 기사님이 요구하진 않았지만 팁을 포함 1만원을 드렸음)를 타고 16분을 달려 약간 여유있게 부전행 3시 기차를 타고 1시간 여를 달려 오늘 산행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인 부전역에 다시 도착하였다.(3시 기차로 돌아오려면 봉하마을을 대충 보고 와야할 만큼 바쁘다. 좀 더 돌아본 후 약간 여유롭게 돌아오는 방법은 관광안내소 건너편에서 3시 30분 발 10번 버스를 타고, 진영역에서 14번 버스로 환승한 후 조은금강병원에 하차, 부산김해경전철 가야대역에서 환승하여 3호선으로 갈아타고 덕천역으로 돌아오는 방법도 있다.)(16시 10분, 1시간 41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50분) 국철 부전역에서 시작하여 다시 부전역으로 돌아온 총 5시간 50분이 소요된 오늘의 산행 중 기차와 택시 등을 기다리거나 타고 이동하는데 소요된 시간과 점심식사 시간 등 3시간 30여 분을 제하고 나면 산행을 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2시간 20여 분이며 특히 봉화산의 높이가 140m에 불과하여 가파른 오름길이 거의 없어 초보자들에게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 정말 가벼운 산행코스이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하는 가족산행일 경우 민주교육의 장이 될 수도 있는 좋은 코스일 것 같았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한림정역과 진영역 그리고 봉화산 등산로 등에 봄에는 수선화와 개나리 영춘화 골담초 그리고 초여름부터는 노란 장미와 금계국 삼잎국화 그리고 가을에는 노란코스모스와 노란 국화를 가꾸어 봉하마을이 온통 노란색으로 꾸며진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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