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세번째 일요편지 김준호  (Homepage) 2017-03-19(일) 12:01:44, 5909

목련과 매화가 만개하고 개나리와 벚꽃이 꽃망울을 머금고 있는 완연한 봄입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고 계시겠지요? 오늘은 따지지 말고 행동 하라라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인생의 이치만을 추구하고 그 이치가 너무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서도 행동에 옮기기 전에 이리저리 이치를 따져보니 어렵겠다며 미리 겁을 먹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것 같습니다. 시작해 보지도 않고 끝내버린후 현실의 늪에서 허우적 거린 경험은 누구나 있을겁니다. 그런데 제일 문제는 어려움을 핑계로 현실을 변화시키지 않으려는 게으름 입니다. 어떤  일에는 이치가 전혀 필요치 않고 직접 행동으로서만 이루어 지는것이 많습니다. 예술은 창조라는 행동 속에서만 존재하고 사랑도 연애라는 행동 속에서만 존재 합니다. 사회가 어떻든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야하고 미래가 어떻든간에 우리는 현재를 살아야 합니다. 환경을 탓하고 미래를 걱정할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당장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거창한 이치란 없습니다. 유일하게 해야 하는 것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타고르는 ''오직 행동해야만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세상에는 해답이 없는 문제도 많고 이유가 없는 일도 많습니다. 즐겁게 행하면 그걸로 됩니다. 그리고 그냥 편하게 앞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지금 이순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아봅시다. 감사합니다 한국 창의 인성교육원 동구 평생학습관 김준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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