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산 억새길 최영도  (Homepage) 2016-10-11(화) 23:54:17, 4017

☞ 당근(여름, 하양) ☞ 벼(여름, 하양, 연두) ☞ 돼지감자(뚱단지)(여름, 가을, 노랑) ☞ 달맞이꽃(여름, 노랑) ☞ 컴프리(봄, 여름, 연보라) ☞ 이질풀(여름, 연한 붉은색, 연자주, 하양) ☞ 나래가막사리(여름, 노랑) ☞ 구절초(가을, 하양, 담홍색) ☞ 조밥나물(가을, 노랑) ☞ 쑥부쟁이(가을, 보라) ☞ 미국쑥부쟁이(가을, 흰색) ☞ 산국(가을, 노랑) ☞ 산국과 감국의 차이 ☞ 투구꽃(가을, 보라) ☞ 꽃향유(가을, 보라, 하양) ☞ 경주 무장사지 3층석탑 우리는 모르는 미래를 궁금해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오늘은 2시 50분 버스가 있고, 그 다음 차가 4시 50분에 있다는 구체적인 미래를 알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미래를 자세히 알다보니 2시 50분에 맞추려고 정말 힘들게 걷고 뛰어 겨우 2시 50분 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시간이 안될 것 같아 포기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힘들게 걷고 뛰어 2시 50분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순간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몰랐더라면 그 곳을 더 즐길 수 있었을텐데...... 그런데 모르면 알고 싶어 안달하는 것이 일반적인 우리의 삶입니다. 그리고 알게 되면 거기에 맞추어 살아가려고 나를 포기하고, 또한 주변 사람들까지 채근하면서 그 목표만을 향하여 숨가프게 달려가는 것이 일반적인 우리의 삶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과연 어떤 삶이 더 행복한 삶일까요? ☞ `경주 무장산 억새길` 회비 잔금 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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