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역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최영도  (Homepage) 2016-09-20(화) 23:48:15, 4679

☞ 무늬물대(가을, 자주, 자갈색) ☞ 미국자리공(환경유해식물)(봄, 여름, 하양) ☞ 꽃무릇(가을, 빨강, 자주) ☞ 꽃무릇과 상사화의 같은 점과 다른 점 ☞ 메밀(여름, 가을, 하양) ☞ 좀작살나무(여름, 연자주) ☞ 참취(가을, 하양) ☞ 쑥부쟁이(가을, 보라) ☞ 오가피(여름, 자주) ☞ 과꽃(여름, 가을, 하양, 분홍, 보라, 자주, 파랑, 빨강) ☞ 아스타(가을, 분홍, 보라, 자주, 파랑)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진 모음~~~~~~~~~~~~~~~~~~~~~ 우리 나라 대부분 축제들이 잔치집처럼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이곳에서도 느꼈습니다. 잔치집을 찾는 분들은 잔치판을 벌인 주인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찾은 하객들이지만 축제에 참가하는 분들은 주최하신 분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찾아온 분들이 아니라 참가자 자신들이 즐기려고 찾아온 것인데...... 축제를 기획하고 행사를 주관하는 분들의 마인드는 잔치집 주인보다 더 계산적이 되어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가 어떤 이익을 얼마나 많이 취할 것인가? 라는 문제에만 집착하기 때문에 모든 축제 마당에서 주객이 전도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축제를 통해 한 건 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축제 때는 찾아주신 분들에게 푸짐하게 베풀어 주고 그 분들이 계속 우리 고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각종 거리를 만들어 평소에도 찾아와서 돈을 쓸 수 있도록 해야할 텐데 그런 거리를 만들 게 없으니까 `축제`라는 이름을 빌려 축제에 찾아오신 분들의 호주머니에서 뭔가를 도리어 빼 먹으려는 속셈만 드러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축제에서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무겁게 돌아서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해결점은 단 하나 평소에도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거리가 없는 마을은 그런 거리부터 만든 후 베품의 축제를 개최할 것! ~~~~~~~~~~~~~~~~~~~~~~~~~~~~~~~~~~~ 평소 우리 마을을 이렇게 열심히 찾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하여 이번 가을에는 우리 마을에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피워 놓았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라도 한 번 찾아주시면 그 동안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부족하지만 정성을 다해 푸짐하게 한 상 차려 모시겠습니다. 전국의 축제들을 이런 축제로 바꿀 수 없다면 축제를 포기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이번 10월 27~28일 1박 2일로 참가하기로한 강진만 갈대축제는 어떨 것 같습니까? 이런 관점에서 한 번 살펴보면 그런 재미도 느낄 수 있겠죠? 지자체장들의 마인드가 시민들이나 군민들보다 먼저 바뀌면 정말 축제다운 축제의 장으로 바꿀 수 있을텐데.....! ☞ `북천역 가을길` 회비 잔금 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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